추석 이후 생필품 가격 상승에 직면할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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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국제 원유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추석 연휴 이후 생필품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특히, 우유 가격은 이미 8.8% 상승했습니다; 주요 도시들은 치솟는 인건비와 연료비 때문에 앞으로 며칠 동안 대중 교통 요금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게다가, 가정과 기업들은 정부가 한국전력공사의 전기료 인상을 허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4분기에 공공요금이 급등할 수도 있습니다.

어제 한국유업위원회는 우유 가격을 리터당 88원(8.8%)에서 1,084원으로 올렸고 서울우유와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주요 유제품 업체들이 우유와 우유 관련 제품 가격을 3~13% 인상했습니다.

유제품 업계에서는 원유, 설탕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이 같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포장비, 가공비, 물류비 등의 급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빵, 인스턴트커피, 아이스크림 등 우유를 재료로 주로 사용하는 제품들은 우유 가격 상승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더 비싸질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에는 서울의 지하철 기본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됩니다. 금요일부터 부산의 버스 요금이 350원 인상됩니다. 인천도 토요일부터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각각 150원과 250원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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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교통요금 인상을 발표하지 않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인상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정부는 올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 중인데, 한전은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까지 매 분기 전기요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손실을 상쇄하고, 세계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작년까지 정체되어 있던 전력 관세를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입니다.

"비록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지난 7월 6.3%로 정점을 찍은 후 하락 추세를 보였지만, 그것은 이제 반등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국회 연구원의 황인욱 경제학자가 말했습니다.

그는 미래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으로 잦은 기상이변, 지정학적 불확실성, 산유국의 감산 등을 꼽았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주요 국가들이 경제지표에서 다양한 방향성을 보이고 정책 대응이 엇갈리면서 물가 상승 압력과 하락 압력이 혼재돼 있다"며 "최근 농산물을 포함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불안정해지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공감대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이 경기 순환, 재정 여건, 재정 정책 등 다른 경제 지표와 원활하게 일치하도록 해야 할 중추적인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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